AI와 함께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특강, 동해중학교 1학년의 첫 콘텐츠 기획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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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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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콘텐츠와 성장하는 (주)조안아카데미 조안쌤입니다.
스마트폰과 유튜브, 그리고 AI가 일상이 된 시대.
이제 학생들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세대를 넘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동해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진로특강은
“AI와 함께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특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의 핵심은 단순히 유튜브 영상을 잘 만드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이 미디어를 이해하고, 콘텐츠의 구조를 살펴보며, 나만의 관심사와 재능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본 것은 미디어란 무엇인가였습니다.
TV,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웹툰, 게임, 챗봇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거의 모든 화면과 정보가 미디어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이미 미디어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나는 미디어를 그냥 보는 사람일까,
아니면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통해 학생들은 유튜브를 단순한 시청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창작의 공간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정보와 콘텐츠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기간입니다”라는 말은정보입니다.
하지만 “시험기간을 잘 보내는 중1의 현실 공부 루틴”이라고 표현하면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가 됩니다.
같은 사실이라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어떤 감정을 담아 전달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좋은 콘텐츠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바로 재미, 정보, 교훈입니다.
끝까지 보게 만드는 재미,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
보고 난 뒤 마음에 남는 교훈이 함께할 때 사람들은 그 콘텐츠를 다시 찾게 됩니다.
또한 나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해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세 가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나만의 콘텐츠 주제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도움 줄 수 있는 것을 직접 적어보며
자신만의 콘텐츠 방향을 찾아보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영상을 찍는사람이 아닙니다.
기획자, 작가, 촬영자, 편집자, 진행자, 디자이너, 마케터, 소통자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학생들은 이 여덟 가지 역할 중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얼마나 다양한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했습니다.
유튜브의 구조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유튜브는 영상을 올리는 업로드 공간이면서,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검색하는 플랫폼이고,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를 추천하는공간이기도 합니다.
영상 한 편에는 제목, 썸네일, 도입 5초, 내용, 자막, 설명글, 댓글, 알고리즘까지
다양한 요소가 들어갑니다.
특히 학생들은 제목과 썸네일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받아들였습니다.
예를 들어 “공부 잘하는 법”이라는 제목보다
“중1이 시험 전날 꼭 하는 3가지 공부 루틴”이라는 제목이 훨씬 더 구체적이고
클릭하고 싶게 만든다는 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방법도 다루었습니다.
AI는 내 생각을 대신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내 생각을 넓혀주는 도우미입니다.
내가 먼저 방향을 정하고, AI에게 아이디어, 제목, 쇼츠 대본,
썸네일 문구 등을 부탁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AI를 사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약속도 있습니다.
친구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하지 않기, 가짜뉴스 만들지 않기,
AI가 쓴 글을 그대로 내 것처럼 제출하지 않기, 음악·사진·영상의 저작권 지키기,
악플을 달지 않기 등입니다.
이번 특강의 마지막 활동은 우리 반 유튜브 채널 기획하기였습니다.
학생들은 채널 이름, 채널 주제, 보여주고 싶은 대상, 첫 영상 제목, 썸네일
문구, 영상 내용 요약, AI에게 도움받을 부분, 내가 지킬 약속을 직접 채워보았습니다.
완벽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기획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유튜브는 유명해지기 위한 도구만은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미디어입니다.
오늘 동해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보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아주 작은 질문 하나였습니다.
“나는 어떤 콘텐츠로 세상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앞으로 학생들이 만들어갈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세상이 더욱 기대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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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60708_163852219.mp4 (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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